[환경일보]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따뜻한 햇볕과 싱그러운 봄꽃들이 만발하면서 삶이 활기를 띠는 이 시기에 우리 주변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방향제다. 공기 정화는 물론,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데 탁월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따라서 천연 원료의 친환경 방향제를 활용해 주변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 보자. 화학물질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활로 나아가는 것은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결정이다. 봄바
[월간환경]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안겨줬지만, 여러 문제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 생활 속에 있는 환경오염 물질에 인체가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인 ‘환경성 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심각해진 환경오염으로 인해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아졌다. 대표적 환경성 질환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이 있다. 환경성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 및 관리 수칙을 소개한다.환경성 질환이란?우리 생활 속에 있는 환경오염 물질에 인체가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환경오염물
[월간환경] 뱃속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했던 알바트로스, 빨대로 죽음을 맞이한 거북.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보여주는 사건이다. 생태계 파괴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면서 경각심도 잠시뿐, 일회용품 사용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따르면 국내 비닐봉지 생산량은 약 216억장, 국민 1명이 1년 동안 약 420장의 비닐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독일의 6배, 아일랜드의 20배, 핀란드의 100배 수준이다.버려지는 쓰레기를 볼 때마다 ‘나라도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처럼 실천하기는
[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현장의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새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는 ‘제6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가 열리는 화순에서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교통 이동 약자(노인, 장애인 등), 가족여행, 육아 스트레스 부모 등 3가지 대상을 주제로 제시했다. 총 20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을 선정해 현장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최종순위(최우수, 우수, 장려)를 결정했다.그간 코로나19로 청중 없이 진행되던 경진대회가 올해 다시 산림치유에 관심
[월간환경] 심각한 기후변화와 바다를 뒤덮은 쓰레기를 보면 환경을 보호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매일 버리는 재활용마저 어떻게 버려야 할지 헷갈리기 일쑤다. 이 가운데 환경도 보호하고 부수입도 챙길 수 있는 ‘쓰테크’가 젊은 층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쓰테크’란 쓰레기와 제테크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을 돈이나 제품 등으로 챙길 수 있는 제테크 중 하나다. 환경보호에 동참하면서 수입까지 챙길 수 있는 ‘쓰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폐기물 수거 기기로 포인트 쌓기‘쓰테크’ 방법으로 가장 인기
[월간환경]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함께 모여 즐겁게 지내는 날이다. 하지만 추석은 넉넉한 음식과 각종 선물 세트 등으로 쓰레기양이 더 많아지기도 한다. 환경부가 지난해 추석을 포함해 최근 3년간 민간 선별장 154곳의 재활용 폐기물 반입량을 살펴봤더니 추석 한 주 전보다 추석이 끼어 있는 주에 폐기물 반입량이 2배가량 늘었다. 풍성한 추석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올해 추석은 제로웨이스트 실천으로 슬기롭게 보내자. 친환경 추석 명절을 지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장바구니 이용하기대형마트 자율
[월간환경] 최근 냉방비 폭탄이나 쓰레기 대란 등으로 에너지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은 조금 높아졌다. 하지만 현대인의 평균 식생활이 육류 소비에 편중된 만큼 저탄소 식사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전체 온실가스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식생활 문화를 조금 바꿔본다면 탄소배출량 감축은 물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사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구와 나를 위한 저탄소 식사 실천법을 소개한다.배달 음식은 그만, 직접 요리하자!무심코 시켜 먹은 배달 음식이 지구에는 무거운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식자재 생산부터 포장, 가공
[월간환경] 변덕스러운 장마가 끝난 뒤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무더위를 피해 여름 휴가철 시원한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수영장이나 바다,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새하얗게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강렬한 햇볕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이지만, 사실 자외선차단제는 해양 오염의 주범이다. 피부 건강과 해양환경을 모두 지키는 자외선차단제는 없을까. 자외선차단제를 올바르게 고르는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을 알아보자. 자외선 심한 시간엔 외출을
[월간환경]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급격히 늘었다. 특히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선 냉방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전기 요금도 아끼면서 환경도 생각하는 ‘현명한 무더위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올바른 기기 사용과 청소법을 살펴보자. 여름 필수품 ‘선풍기’선풍기는 여름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매일 사용하기에 전기 요금이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선풍기를 사용할 때 사람 방향으로 바람을 맞힌다. 만약 방 안에 열이 많다면 바
[환경일보] 최근 대중교통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많은 이들이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다. 바로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내몽고(네이멍구자치구) 고원에서 시작된 대규모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뒤덮으면서, 대기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호흡기 질환자가 부쩍 늘고 있는데, 어린이의 경우 몇 개월째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기관지염을 달고 살고 있다. 잦은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호흡기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 관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 미세먼지 배출을 도와주고, 폐와 호
[월간환경]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날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1970년 미국 위스콘신주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한 데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 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월간환경] 매년 3월22일은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다.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유엔(UN)이 정한 기념일이다. 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당장 체감하기 어렵지만,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다. 1인당 사용 가능한 수자원량이 1700㎡ 미만이면 물 부족 국가인데, 우리나라는 1453㎡에 해당한다.우리나라가 수질 관리를 잘하고 있고, 수도 요금이 저렴한 편에 속해 평소 물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기 쉽지만, 언제나 원하는 대로 풍족하게 물을 사용할 수
[월간환경] 환경오염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배출되고, 이렇게 모인 쓰레기가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럴 땐 생활용품부터 바꿔보자.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자주 소모되는 생활용품을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더구나 자연 성분의 천연제품은 발암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다. 지구를 보호하고,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을 소개한다.자연에서 온
[월간환경] 유럽은 친환경 생활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국가다. 이 중에서도 스페인은 오래전부터 친환경 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해 왔다. 특히 한국인이 스페인에 여행을 가면 꼭 따라 하고 싶다는 친환경 생활이 있다고 한다. ‘재사용’을 일상화하고, 그 속에서 패션 등 새로운 것을 창조해가는 ‘스페인의 친환경 생활’을 소개한다.가정에서도 ‘천 냅킨’을 사용하자천 냅킨은 우리나라에서 레스토랑 등 고급 식당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페인의 경우 가정에서도 천 냅킨을 아주 많이 사용하고 있다.천 냅킨은 공유해 쓰는 것이 아니라 구
[월간환경]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환기하기가 꺼려지는 요즘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창문 열기가 쉽지 않다. 환기를 자주 할 수 없는 겨울철에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는 반면, 산소는 부족해져서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이 가운데 실내에서 재배하는 여러 식물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해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빈방에 미세먼지를 넣고 약 3~4시간이 지난 뒤 공기를
[월간환경] 10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가을 축제 중 하나, 바로 할로윈(Halloween)! 할로윈은 이제 영미권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즐기는 축제가 됐다. 국내에서도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통해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하지만 할로윈에 쓰이는 의상과 호박 모양의 가방 등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환경 문제가 되고 있다. 환경보호와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할로윈을 즐기는 건 어떨까.작거나 오래된 옷 리폼해 할로윈 의상 만들기미국의 NRF에 따
[월간환경] 최근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공기가 많이 건조해지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피부가 지치기에 십상이다.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는 피부 건강관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노화 현상마저 두드러진다.집에서 간단히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팩’이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파는 팩은 포장재도 비닐로 만들어져 쓰레기를 배출하고, 각종 화학성분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냉장고 속 남은 먹거리를 활용해 천연팩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천연팩은 피부도 보호하고 자연적인 재료만을
[월간환경] 해마다 여름 끈적끈적한 습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한껏 올라간다. 집안에도 꿉꿉한 습기가 가득해 곰팡이가 생기기 일쑤다. 집에 습기가 많으면 침대 매트리스나 이불을 눅눅하게 만들고, 빨래를 널어놓아도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난다. 특히 비가 오랫동안 내리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은 환경이 계속되면서 집뿐만 아니라 우리 몸도 세균과 곰팡이에 노출되기 쉽다. 그 결과 식중독이나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따라서 많은 이들이 여름철이면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제를 사서 옷장이나 신발장 곳곳에 넣어
[월간환경] 해가 없는 밤에도 낮처럼 생활할 수 있는 시대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인공조명을 이용해 24시간 숨 쉰다. 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관광명소가 될 정도로 아름답기까지 하다.그런데 인공조명이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공해와 같은 피해를 일으킨다. 바로 인체 건강에 무척 해로운 ‘빛공해’가 심각하다. 생체리듬 교란과 수면장애뿐 아니라 장시간 노출되면 여성의 경우 유방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생태계에도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데, 식물들은 밤새 쏟아지는 빛 때문에 생장에 이상이 발생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야행성 동물은 사냥이나 짝짓
[월간환경]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많이 찾는 우유. 영양소가 풍부해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식품이다. 우유를 좋아하거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냉장고 한편에 꼭 우유가 있는데, 종종 깜빡하고 유통기한을 넘겨 버리는 일이 많다. 유통기한이 짧아서 다 마시지 못하고 쉽게 버려진다. 하지만 유통기한 지난 우유라 해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화초 영양제로 써요!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우유가 상해서 먹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