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환경]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다룬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 특별전을 21일부터 내년 4월26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초래된 야생동물의 서식지 단절과 붕괴를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중 하나인 ‘생태통로’를 소개한다.생태통로란 도로나 철도 등에 의해 단절된 생태계의 연결 및 야생동물의 이동을 위한 인공구조물이다.특별전은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조각
[월간환경] 여름 방학을 맞아 일상에서 벌어지는 환경 파괴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펼쳐진다.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예술단체 지구숨숨의 창작극 ‘요나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전시를 8월13일까지 개최한다.고래 배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고래 영혼 ‘요나’와 함께 고래 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번 전시는 무심코 지나치던 해양 오염 문제를 ‘요나’라는 고래의 영혼과 함께 바다의 시각에서 재조명, 전시, AR 체험, 픽셀 게임, 어린이 그림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선보인다.
[월간환경]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20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이하 반려인)와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월간환경] 만물이 창생하는 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산불이 이어지는 등 암담한 소식만 전해지고 있다.이 가운데 인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충북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마련한 기획전시 ‘1.5도씨의 눈물’이다.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이자 제천지역 환경조각가로 활동 중인 전창환 작가는 지구온난화·기후위기·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버려진 스티로폼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 22점을 선보인다.산업화는 편리함을 줬지만, 많은 문제도 함께
[월간환경] 한국메세투어가 오는 6월11부터 14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박람회 ‘AWWA ACE 23’ 참관단·출품단을 모집한다.1881년 3월 발족한 미국수도협회(AWWA, American Water and Wastewater Association)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수도사업 관련 전문가 단체다. 공공 상하수처리 전문가, 환경전문가, 연구자, 기업 등 약 5만1000명의 개인회원을 보유하고 있다.AWWA ACE 23은 협회가 매년 개최해 온 미국 상수도 기술 관련 분야 최대 컨퍼런스
[월간환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오는 4월16일까지 전시관에서 박제의 의미, 역사, 제작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박제-기억과 가치를 보존하다’ 특별전을 연다.이번 특별전은 전문 박제사가 박제를 제작하는 6편의 영상과 박제 제작 도구·재료를 살펴보며 박제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자연사의 기록물로써 갖는 박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말, 기린, 호랑이 에조불곰 실물 표본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됐다. 이 실물 박제 표본은 상주국제승마장, 광주우치동물원 등에서 기증받은 폐사한 동물로 제작됐다.유호
[월간환경] 봄철만 되면 더욱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요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로 장시간 창문을 열어두는 게 쉽지 않기에 건강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기술은 최근 공기산업계의 최대 과제다.미세먼지는 국민 건강과 산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원인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따라서 정부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산업계도 공기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주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첨단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고
[월간환경] 전기자동차 충전기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프로텍이엠에스(EMS)는 환경부의 녹색혁신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노면 청소·탈취·방역이 가능한 다목적 사륜 조향 전기차 ‘EV클링’을 개발했다.프로텍EMS는 ‘전기 방역·청소차 개발’ 아이템으로 환경부와 중소기업벤처기업부로부터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서’를 받기도 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서’는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전기차 프레임, 사륜 조향
[월간환경] 정부는 9월13일부터 12월 말까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하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 이에 따라 8월23일부터 관광객들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길이다. 국민들은 ‘테마노선’과 ‘횡단노선(2023년 개방 예정)’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월간환경]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이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청록빛으로 물든 숲과 싱그러운 햇살이 가득한 7월, 우리 눈길을 사로잡는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소됐던 축제들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특히 7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수국이나 연꽃 축제를 눈여겨볼 만하다. 반짝이는 잎사귀 사이로 낭만과 행복이 불어오는 7월 축제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월간환경] 서울시에서는 서울 영테크 사업이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달콤 쌉싸름한 서울 영테크 상담 후기 이벤트’를 6월17일부터 실시한다.이벤트는 매월 진행하는 ‘도전하는 당신에게, 매월 음료 쿠폰’과 홀수달(7‧9‧11월)에 진행하는 ‘정성과 센스로 승부를 본다!’ 두 개로 나뉜다.매월 진행하는 이벤트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홀수 달(7월, 9월, 11월)에는 축적된 수기 중에 우수 수기를 선정해 1등은 20만원, 2등은 5만원, 3등은 3만
[월간환경] 배송 로봇, 택배 드론 등 미래 물류기술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보고, 물류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1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올해로 12회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운송·서비스·보관·물류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로서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후원한다.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물류설비 개발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134개 기업이 총 650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장비와 시스템, 서비스 등을 홍보할 예정으로 물류 로
[월간환경]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소비자단체가 머리를 맞댄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일 본청에서 국내 주요 소비자단체 임원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농촌진흥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개청 6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10개 소비자단체가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소비자‧농업인이 뽑은 10대 농업기술’ 등 지난 60년 동안 이룬 농촌진흥청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소비
[월간환경]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은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와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3일 안전성평가연구소(대전 본소)에서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안전한 축산물 개발을 비롯해 동물, 사람의 질병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연구 모델 개발 등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국립 연구기관이다. 몸집이 큰 동물을 대상으로 질환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동물 생명공학 기술과 반려견 질병을 예방하
[월간환경] 서울대공원은 5월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물다양성을 위해 우리가 만드는 세상!’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19일~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동물원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진행된다.매년 서울대공원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실천을 강조하는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못 했던 어린이들을 위해 가족끼리 함께 하는 옛날 놀이와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했다.이
[월간환경] 급변하는 대외 상황과 기후변화 속에서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밀, 보리의 신품종 육종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18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밀‧보리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2020년 우리나라 밀‧보리 자급률은 각각 0.8%와 38.2%로 나타나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밀 자급률 5%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세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밀‧보리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항산화 성분이 10배 많은 밀 ‘아리흑’, 베타글루칸
[월간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28일 ‘2022년 수입식품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년 수입식품 정책 방향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수입식품 관련 법령 개정사항 ▷수입식품 사전·통관·유통단계 안전관리 ▷수입검사 전자심사체계 도입 등을 안내한다.특히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수입식품 대상 ‘5년 주기 정밀검사 제도’와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월간환경]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5일 원내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한반도의 문화와 생태계 속 범을 만나는 '한반도의 범과 생태계' 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9월12일까지 기획전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은 한반도 범의 생태계 보호와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유물(민화, 목인, 석호 등)을 한곳에 모아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범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기획전은 총 240㎡의 전시 공간으로 실제처럼 생생한 호랑이를 만나는 경험을 선사하는 입체영상
[월간환경]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18일 도시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년 전국 빈집은 10.8만호이며, 인구유출 심화, 고령화 등 지역공동화 위험으로 장기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장기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로 인해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과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꼼꼼한
[월간환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굿윌스토어(강남세움근로사업장:원장 김우식)는 가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한 협력활동을 위해 후원 물품 기증 캠페인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직원상조회 활동을 통해 수집된 물품과 농산물등을 지역 사회봉사단체에 수시로 기증해왔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2500명을 대상으로 딸기농장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정기적인 기증 캠페인을 통한 물품 지원 ▷굿윌스토어 장애 직원의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