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함께 봄을 맞아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지정임가인 충북 충주시 ‘슬로우파머’에서 ‘봄 산나물 미식여행’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는 청정숲에서 자란 고품질의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가치있게 제공하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를 지정해 국가가 보증하는 브랜드이다.‘산에서 만난 봄 제철의 맛’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샘표식품, 레귬, 배
[월간환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牛糞)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 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
[환경일보]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따뜻한 햇볕과 싱그러운 봄꽃들이 만발하면서 삶이 활기를 띠는 이 시기에 우리 주변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방향제다. 공기 정화는 물론,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데 탁월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따라서 천연 원료의 친환경 방향제를 활용해 주변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 보자. 화학물질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활로 나아가는 것은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결정이다. 봄바
[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과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의 국산목재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곳이 선정됐다.지난해에는 서울 노
[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충북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목재생산 및 가공시설의 거점 역할을 위해 2018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구조재 및 내·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연간 약 3천㎥ 규모의 목재제품을 생산 중이다.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 지속된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편 산림청은 영세 목재
[월간환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월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 있는 시설 딸기 재배 농가에서 천적 현장 실증 평가회를 열고, 점박이응애 등 시설 딸기 해충을 천적으로 활용해 방제하는 기술을 선보인다.그동안 시설 딸기에 피해를 주는 응애 등의 방제에는 주로 농약이나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했다. 최근에는 천적을 이용해 시설 딸기를 재배할 때 문제가 되는 응애 등을 방제하는 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농가가 정보 부족 등으로 천적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전남 담양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의
[월간환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이하 종합상담)’ 첫 일정을 3월5일 전남 순천시 한우 농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종합상담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40회에 걸쳐 추진되며, 상반기(3~6월)에는 21회 458농가를 대상으로 벌인다.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6축종의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기술 상담이 이뤄진다. 지난해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와 협업해 진행한 지역 축협 조합원 대상 상담을 올해도 추진할 예정
[월간환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21일 목재산업 발전을 견인할 임산자원 이용 분야 연구 수요 발굴과 영향력 있는 연구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고객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산목재협동조합, 한국제지연합회, 한국성형목탄협회 등 목재·제지산업 및 에너지 분야 관련 8개 산업단체와 서울대학교, 목재문화진흥회 등 6개 학계 및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연구고객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목재산업연구에 있어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기술 연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목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공학
[월간환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유래 바이오 화합물 생산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퓨란계 화합물은 퓨란 구조를 가진 화합물들을 가리키는 말로 폴리우레탄 등의 소재나 소재 강화제로 널리 활용되는 화합물 중 하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이와 같은 퓨란계 화합물을 생산하고 화석자원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는 퓨란계 화합물
[월간환경] 유럽연합(EU)이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탄소중립산업법(NZIA)을 최종 승인했다.최근 EU 상반기 순환의장국인 벨기에 정부는 엑스(X)에 27개국 상주대표 대사들이 탄소중립산업법 최종안을 채택, 유럽의회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고 발표했다.앞서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집행위는 탄소중립산업법에 대한 3자 협상을 타결한 지 일주일 만에 후속 절차를 밟은 것이다.탄소중립산업법은 미국의 IRA와 중국의 보조금 정책에 맞서서 유럽산 제품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현재 EU 내에서 사용되는 태양
[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음달 3월6일까지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일반국민과 산·관·학·연을 대상으로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시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조사 분야는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산림 우수종자 생산공급 ▷단기소득임산물 첨단 푸드테크 ▷정원치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화합물 생
[월간환경] 국내 최초로 무료나눔 자원순환 플랫폼 ‘나비’를 개발한 ㈜나비자원순환은 넘쳐나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국내 연 생활폐기물은 72만톤에 달하며, 아파트에서 나오는 분량은 다른 주택에서 나오는 비율보다 3배가 더 많다. 그중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데 89.1%가 재활용으로 활용되기 위해 처리된다.또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다는 의사는 높지만, 실제로 구매하는 비율은 1/4 수준으로, 재활용 처리되는 양에 비해 미비한 수준이다
[월간환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26일 임산자원이용연구부 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소재 생산을 위한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이차전지 적용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脫) 화석자원으로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목재 성분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연구진들이 모여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주제는 ▷국립산림과학원
[월간환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월2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미래 유기농업을 이끌 후계인력 육성에 나선다.최근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유기농업 실천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이 모여 만든 ‘청년 유기농업인 협의체’를 올해부터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로 확대해 새로이 운영하게 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전국 20여 개 지역 40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친환경
[월간환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25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임업 현장과의 협력 강화 및 산림자원조성·육성분야의 연구 수요 발굴을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양묘, 기후변화 대응 조림, 경제림 육성, 친환경 벌채 및 갱신 등 임업 현장의 기술 지원에 관한 연구고객의 의견 청취 및 토론을 통해 상호 협력 증진과 기술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양묘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및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했으며, ▷산
[월간환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1월 24~25일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2024년 기반기술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될 신기술 시범사업의 신속한 현장 보급체계를 찾고,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의 빠른 현장 확산과 보급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농업과학기술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전국 320개 농업 현장에서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7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작업 기계화
[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1월19일부터 2월1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2월16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 한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해 11개 기업과 손잡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산림청은 2021년부터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확대와 민·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모색해왔다.2021년 7월 포스코플로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금융기관과 전자산업 분야, 2023년에는 항공사, 공기업 등 각 산업 분야의 여러 기업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