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환경]말레이시아를 강타한 ‘1만 톤 쓰레기산’말레이시아는 밀려드는 플라스틱 폐기물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 플라스틱 쓰레기 대부분은 한국을 포함해 여러 선진국에서부터 온 것이다. 중국이 지난해 1월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금지를 발표하면서 말레이시아는 중국을 대체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국으로 급부상했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7월 말레이시아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플라스틱 폐기물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말레이시아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많은 수출한 상위 국가에는 미국 외 일본,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