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환경]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내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3월29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2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지하철 양산역 광장에서 유실수·특용수와 조경수 13종 1만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유실수·특용수 3본, 이외 수종은 2본 등 최대 5본까지 나눠 줄 예정이다.
또한 경남생명의숲, 주택관리공단 등 단체에서 실시하는 식목일 행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묘목을 지원해 국민들의 내나무 갖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성상용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황폐화된 민둥산을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국토녹화를 이룬지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국토녹화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